제목 지호한방삼계탕, 27년 외식사업 노하우로 전국공략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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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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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한방삼계탕, 27년 외식사업 노하우로 전국공략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입력 : 2017.01.09 16:16     
“‘남들이 행복해지면 나도 행복해진다’가 사훈이다. 본사뿐만 아니라 가맹점,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호한방삼계탕 이영채 본부장의 말이다.

이영채 지호한방삼계탕 본부장/사진제공=지호한방삼계탕
이영채 지호한방삼계탕 본부장/사진제공=지호한방삼계탕
27년 역사의 국내 최대 삼계탕 프랜차이즈 지호한방삼계탕은 1년도 채 버티기 힘든 외식프랜차이즈 업계에서 5년차 이상 장기 가맹점이 87%를 넘는 기록을 보이며 직영점 포함 총 61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삼계탕 프랜차이즈 최초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생산공장(R&D센터)에서 특허 받은 메뉴를 각 가맹점에 공급하기 때문에 전문 주방장 없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어 운영·관리가 용이하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지호한방삼계탕은 남성을 위한 ‘건강삼계탕’, 여성을 위한 ‘미용삼계탕’ 등 삼계탕 메뉴만 6종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밖에 찜닭, 천마오리보양탕 등 다양한 요리 메뉴까지 갖추고 있어 식사뿐 아니라 술 한잔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식사 전에는 삼계탕과 잘 어울리는 인삼주를 제공하며 식후에는 조선시대 임금이 즐겨 마셨던 제호탕을 서비스한다. 또한 메뉴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삼계탕에 사용됐다는 영계수탉 웅추로 조리하여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며 맛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호한방삼계탕 이영채 본부장은 “전통 한국음식인 삼계탕은 유행을 타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매출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본사에서는 각 가맹점마다 담당 슈퍼바이저를 두어 운영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지원까지 아끼지 않고 있다”며 “프랜차이즈사업을 하면서 가맹점이 성공했을 때 보람이 큰 만큼 지호한방삼계탕만의 다양한 신메뉴 개발 및 지원관리시스템 보강을 통해 가맹점들이 지금보다 더 사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호한방삼계탕은 가맹점 발굴, 고용창출과 투자촉진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프랜차이즈 대상, 식약처장 표창, 중소기업청장 표창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영채 본부장은 “최근 5년간 약 100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R&D센터)과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등 내실 강화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매장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우선 내년 상반기에 영호남권 진출을 위한 부산 직영점을 오픈하는 동시에 가맹점 100개 달성이 1차 목표”라고 밝혔다.

더불어 지호한방삼계탕은 중국, 미국, 일본 3개국 상표 출원을 완료했으며 계약한 현지 기업이 가맹사업을 진행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을 통해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전세계에 한국의 우수한 전통음식을 알릴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