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위치한 지호한방삼계탕 포항철강점에서 지난 2월 25일(일) ‘베트남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사랑 한 그릇’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베트남 다문화가정 부녀자 및 가족까지 약 80여명을 초대한 이번 행사는 포항대도교회 주최 지호한방삼계탕 포항철강점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고향에 내려가지 못한 포항의 베트남 이주여성들 및 다문화 가족들에게 건강한 삼계탕을 대접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지호한방삼계탕 포항철강점 점주는 “매장 오픈 후 저희 매장을 사랑해주신 이웃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우리 주변에 이국으로 시집와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정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주변이웃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베풀고 나눌 수 있는 건강한 매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하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호한방삼계탕은 지난 2017년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국내 삼계탕 프랜차이즈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는 본사로,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하남시 소외 이웃뿐 아니라 장애인들을 위해 2017년 6월부터 매월 지속적으로 쌀기부를 진행하는 등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